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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다꼬예?]는 의기소침했던 소년, 사업은커녕 일자리 찾기에도 선뜻 나서지 못했던 소심한 청년, 자신감도 아우라도 없던 그렇고 그런 한 사람의 이야기다. 하지만 막다른 골목에 이를 때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마침내 열등생이 우등생으로, 소심했던 청년이 활달한 사업가로 변신하며 결국엔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도록 안내하는 동기 부여가로 다시 태어났다.

“젊음이 있는데 뭐가 두려워?”
엘리트를 초월하는 낙제생의 생존 전략

정말 지는 안된다꼬예?

무엇인가를 해 보기도 전에 세상은 우리에게 안된다고 말한다. “넌 안돼.”, “넌 할 수 없어.” 사람은 날 때부터 다른 것일까. 할 수 있는 사람과 할 수 없는 사람이 나누어져 있는 것일까. 난 정말 안될까?

저자 허남원은 그런 세상을 향해 외치라고 말한다. “안된다꼬예?” 그리고 자신의 길을 가라고 말한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라는 것이다. 아니 오히려 그런 세상에 당당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라는 것이다.

뭐 하나 특출한 구석 없던 저자도 계속 안된다고만 하는 세상을 조롱이나 하듯 대한민국 최고 과학 인재들만 간다는 카이스트에 들어갔다. 그리고 그 뒤로 포항공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컴퓨터 사업으로 큰돈을 버는 등 도전에 도전을 거듭한다. 계속 안된다고만 하는 세상에 한 방을 날리는 것이다. 이보다 통쾌할 순 없다.

그런 저자의 끊임없는 도전 인생을 따라가다 보면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다. 또 각 장의 끝에서 저자가 묻는 질문에 답하다 보면, 그동안 외면하고 있던 자신의 모습을 다시금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제 우리도 자꾸 안된다고만 하는 세상을 향해 외쳐 보자. “안된다꼬예?”

길 잃은 낙제생
KAIST, 포항공대, 사업
그리고 꿈의 천직을 손에 넣다!

이 책은 의기소침했던 소년, 사업은커녕 일자리 찾기에도 선뜻 나서지 못했던 소심한 청년, 자신감도 아우라도 없던 그렇고 그런 한 사람의 이야기다. 하지만 막다른 골목에 이를 때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마침내 열등생이 우등생으로, 소심했던 청년이 활달한 사업가로 변신하며 결국엔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도록 안내하는 동기 부여가로 다시 태어났다.

도대체 학업과 사업은 어떤 사람이 하는 걸까? 막다른 골목에서 새로운 도전이 가능할까? 학업과 사업에서 뜻을 이루었다면 다음엔 무엇을 해야 할까? 무일푼으로 전국적인 사업을 하고, 지방대 낙제생에서 유명 대학교 박사가 되고 난 다음에, 허남원 교수는 꿈의 실크 로드를 더듬고 있다. 그가 가는 노매드 인생길에서 당신이 가야 할 진정한 사명의 길을 찾아보자.

책 머리에
프롤로그

Part 1 엘리트를 능가하는 보통 사람의 도전
빡빡머리 학사 경고생
공부는 한 만큼 이익
3권으로 카이스트 대학원 합격
학교에서 만난 귀신들
만화로 잡은 전국 1등
뒤틀려 버린 손가락과 운명
신문지에 싼 사업 자금 300만 원
누구나 문제아요 문제 가정 출신

Part 2 일은 저지르는 자의 몫이다
사업은 깡으로 하나?
시작은 작은 것부터
고베 대지진, 사업의 종말
새벽까지 불이 켜진 연구실
바보가 사업에서 배운 인생 전략

Part 3 바보도 날 수 있다
문제아 학교생활 확실하게 따라잡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학습법
수학 잡귀 잡아내기
학습 열등생 탈출을 위한 10가지 전략
지금까지 왔던 산들은 아닌가 봐?
영화 7,000편에서 배운 영어 학습법
러닝머신 위에서 만난 영어
GREAT 인생 설계도 만들기

Part 4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이런 시대에 천직이라니?
인생 설계도 작성하기와 사명 찾아가기
음치 교수, 외국어 민요 창시자 되다
2주간의 자유 찾기, 제주 자전거 여행
조직 속의 럭비공, 허펭선
글로벌 특급 천재 허남원
자기 계발, NLP, 그리고 최면술과의 만남
마침내 찾아낸 나만의 인생 전략
과거와 화해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에필로그
참고 자료들

· 이때부터 오직 학과 공부에만 매달렸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시험공부만 했다. 더 이상 대학의 낭만은 없었다. 하루아침에 빡빡머리가 된 나를 친구들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다. 학과에서 성적이 제일 나쁜 녀석이 공부는 저 혼자만 하는 것처럼 도서관에 처박혀 있는 모습은 손가락질 당하고도 남았다. 여기저기서 느껴지는 친구들의 비아냥거림을 견디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 Part 1 엘리트를 능가하는 보통 사람의 도전 中

· 부족함이 없는 인생이 있을까? 필요한 것들을 처음부터 모두 갖추고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을까? 만약 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절대로 사업을 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부족하니까 갖추려는 것이고, 그 노력이 사업 실행의 원동력이 된다. 문제는 절박함이다. 공부든 사업이든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어떤 절박함의 채찍질이 없다면 우리는 도대체 이 긴박한 세상에서 언제 어디서 행동을 시작한단 말인가.
- Part 2 일은 저지르는 자의 몫이다 中

·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은 기고 계란은 아무리 약해도 살은 기라꼬, 바위는 부서지가 모래가 돼도 계란은 깨 나서 그 바위를 넘는다, 이런 얘기는 모립니꺼?” 영화 〈변호인〉에서 젊은이들의 요구가 ‘계란으로 바위 치기’란 송 변호사의 말에 국밥집에서 일하던 대학생 진우가 했던 말이다. 우리 인생이 살 만한 이유는 계란이 바위를 뛰어넘는 드라마틱한 일들이 가끔씩 일어나기 때문이다.
- Part 3 바보도 날 수 있다 中

· 원하는 일이 있다면 시작을 망설이지 말자. 그러면 하고 싶은 그 일을 배울 기회를 쉽게 갖게 되고 그 일을 더 빨리, 더 잘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일에 있어서는 단기간의 결과나 효율에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인생에 있어 꼭 해야 할 일이라면, 결과에 연연할 이유도 없고 성공과 실패도 문제될 수가 없다. 그런 일은 한 만큼 좋은 일이어서, 세속적인 손익을 넘어선 가치, 자신의 존재 이유와 맞닿은 본질적인 가치가 있어 그 일을 하고 있느냐가 무엇보다도 중요할 뿐이다. 그런 일을 찾아야 한다. 그랬을 때 우리들은 우리 일에 기꺼이 최선을 다하게 되고, 그런 사람이 많아질수록 사회와 국가는 진정한 발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art 4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中